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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선언문



( 1996.06.11 )
온누리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20세기 100년 동안 긴 어둠의 터널을 통과해 온 우리 민족에게는 유달리 그 변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집집마다 승용차가 생기고 한해 동안 3백80만명이 해외여행을 다닙니다. 또한 1987년 6월 이후 민주화 행진이 속도는 느리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꾸준히 이루어져 왔습니다.그 결과 주민참여의 지방자치가 싹을 틔우게 되었으며 우리의 몸과 정신을 짓누르던 유형 무형의 제약이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국방비의 뒷전으로 밀려난 복지혜택을 모든 사람이 골고루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노인,청소년,장애자가 인간적인 삶을 보호받는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쏟아야겠습니다. 살벌한 경쟁만이 판을 치는 입시 지옥의 교육 환경 이제 더 이상 방 치할 수 없는 사태입니다. 또 모든 사람에게 교육받을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학비 때문에 학업 을 중단하는 일이 없게 하여 널리 인재를 양성해야겠습니다. 경제 개발의 부산물이 된 환경문제, 또한 시급한 전환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깨끗한 강물, 맑은 공기가 가득한 본래의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모으겠습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힘은 작습니다.
그러나 작은 힘이지만 그것들을 한곳으로 모으면 예상 밖의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작은 실천이 엄청난 변화의 출발점이 됩니다. 큰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차분한 목소리로 꾸준히 전진해야겠습니다.


'누리문화재단'은 보다 풍요롭고 꿈이 있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공동체문화 창조의 초석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오늘 그 역사적인 창립을 온누리에 엄숙히 선언합니다.